종로 월향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시청 옆에 건축 전시관 같은게 생겨 구경하다가
어렸을 때 외국인 영어 회화를 배운 건물을 보러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월향 식당의 솔직한 후기 공유합니다.

tmi로 발견썰을 풀었는데요.
이 식당위치가 정말 안쪽이에요.
찾기 힘들수도..
사진부터 보시죠~~

뭔가 구수하면서도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네요

메뉴판 사진으로는 기대가 되네요ㅎㅎ

저희는 반달세트를 주문했어요.
이때 사진 찍을 때는 우아한 식당인테리어와 숨은 예쁜 식당을 발견했다는 감정에 두근두근 메뉴판을 봤었네요ㅋㅋ

우리나라 술을 브랜드화해서 잘 팔고 있는 식당인거 같아 좋네요.

월향의 대표가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기자였는데 세월호 사건 취재하다가 해고를 당해서 음식점을 운영했는데 잘되서 여러 식당 브랜드 창업하고 유튜버도 찍으신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우리 예쁜 이주콩왈이었습니다.

술들이 다 고급스럽네요.
가격이 고급이네요ㅎㅎ

가벼운 요리 빼고는 다 가격이 있는 요리들이네요ㅎㅎㅎ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네요.

자 드디어 반달세트의 밑반찬이 나왔어요.

자 반달세트 1인당 2만5천원  총 5만원의 반달세트의 음식들이 다 나왔네요.
ㅎㅎㅎㅎㅎ
월향의 반달세트여서 그런지 보름달처럼 푸짐하지는 않지만 맛있어보이네요

황태채무침
양이 많았어요 맛은 무난했어요.

월향전통가리찜
이 갈비찜은 맛있었네요.
야채와 견과류 등은 같이 고기와 조리한거 같지는 않더라고 양념 맛이 베어있지 않았네요.
밤이 안에 있었는데 맛있는 갈비찜 양념 맛이 안느껴져서 아쉬웠어요.
어쨋든 갈비는 부드럽고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 달달한 양념이 좋았어요.

양이 아쉬웠지만 맛있었네요.

식당 분위기는 정말 좋네요 분위기에 들어간 곳이니까요ㅎㅎ

월향 분위기와 한국전통느낌이 정말 좋네요.

월향 술 디자인 정말 잘 뽑네요

월향 밖의 풍경인데 정말 예쁘네요.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맛은 무난하면서 맛있는 것도 있고 괜찮았어요.
저는 반달세트만 먹어봤는데
술은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쉬운건 가격이 좀 비싸네요.
이 반찬들이 이렇게 비싼가하고 의문을 품게 되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