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는 하루에 못하지만 어쨌든 꾸준히 영어타이핑을 하고 있다.
오늘은 드디어 part5, part6 까지 마무리했다.
필사(타이핑)하면서 문제도 푸니까 생각보다 시간인 걸린다. 조금씩 독해 실력이 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예전에는 대충 해석하고 문제풀고를 반복했는데 지금은 타이핑을 하면서 문장을 완전해부하다보니 조금이나마 느는거 같다.
이전에는 그냥 필사하고 모르는 문장은 해답을 보면서 이해를 했는데 소리내어서 말하니까 문장구조가 더 잘 들어왔고 해석도 빨랐다.
나는 한글로된 책을 읽을 때도 머리속으로 읽으면서 읽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나고 그냥 글만 읽는거 같아 머리속으로 글자를 소리내면서 읽는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
속독관련 책이나 글을 보면 1년 정도 머리속으로 읽는다는 생각말고 그냥 눈으로 계속 보면 나중에는 뇌에서 알아서 내용을 기억하고 문장을 완성시킨다고 하는데 이 것은 1년과 다독을 통해 빠르게 읽는 것을 연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머리속으로 소리내서 읽는 것도 1년동안 속사포로 말하듯이 읽으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빨라질 것으로 보고
난 이미 직장인이고 나이가 있기 떄문에 그냥 1년을 속독을 위해 머리에 안 남으면서 속독을 위한 책읽기 연습을 하는 것이 아깝다고 느꼈다. 그래서 속사포로 아웃사이터처럼 빨리 말하기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택했다.
이야기가 샜는데 타이핑을 하고 내 발음이 어떤지 상관없이 타이핑한 글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하면 리스닝 타이핑한 것을 소리내서 읽고 녹음해서 리스닝에서 나오는 원어민들과의 소리랑 비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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